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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lth Management] 도시개발 `미다스의 손` 엠디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26 08:33
조회
4687

 

[Wealth Management] 도시개발 `미다스의 손` 엠디엠

 

미래가치에 베팅…노후공간을 황금도시로



 

[매일경제] 최근 노후된 도시의 대안으로 도심 재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들이 직주근접은 물론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놓치지 않는 깐깐한 주거지를 찾으면서 분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디자인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부동산개발회사, 즉 디벨로퍼의 존재감이 커졌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누구보다 좋은 땅을 선점해 양질의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을 공급하려는 개발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 1세대 디벨로퍼인 엠디엠(MDM)은 탁월한 입지를 골라내는 선구안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급 건축물을 잇달아 선보이는 과감한 기획력을 무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그간 엠디엠이 선보인 건축물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분양시장에서 ‘대박’을 냈을 뿐 아니라 그 지역 전체의 가치도 함께 끌어올리는 첨병 역할을 해냈다. 업계에서 엠디엠이 손대는 곳마다 금으로 바꾸는 ‘미다스의 손’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이유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가 대표적이다. 2015년 준공된 이 단지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도 최고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호수공원·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인근 알짜 용지에 최고 48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상가가 함께 들어선 복합단지다.

단지가 들어선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는 과거 경기 침체 탓에 좀처럼 주인을 찾지 못했던 곳이었지만 엠디엠이 개발한 이후에는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용지로 탈바꿈했다.

광교테크노벨리와 경기도청 신청사, 컨벤션센터, 광교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광교 핵심 상권의 중심이라는 입지 경쟁력, 아파트 모든 가구를 3면 개방형으로 꾸미고 오피스텔의 절반에는 테라스를 넣는 파격적인 설계 덕에 입주 2년차인 이 단지에 붙어 있는 웃돈은 평균 1억원에 달한다.

광교가 최근 조성된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 판교를 능가하는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데는 이 단지가 이름처럼 지역 전체 시세를 끌어올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한 결과라는 게 현지 공인중개사들 설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민과 상가 방문객 동선을 절묘하게 분리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언제든지 집 안 구조를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게 하는 등 ‘주거시설’의 본질을 놓치지 않은 노력은 지난해 매일경제신문이 진행한 제11회 토목건축기술대상건축 부문 대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앞서 판교에서 선보인 판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와 지난해 분양에서 계약 3일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운 ‘e편한세상 시티 삼송’, 그리고 올해 부천 중동신도시 핵심 상업지에 지은 주상복합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역시 외면받던 땅의 미래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보고 과감히 베팅한 엠디엠의 선구안이 십분 발휘된 성공 사례로 꼽힌다.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이뿐만이 아니다. 엠디엠은 이제 단순한 디벨로퍼를 넘어 부동산개발뿐 아니라 신탁과 자산운용까지 총괄하는 국내 최초 종합부동산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일본 미쓰이부동산처럼 부동산 관련 금융을 아우르는 계열화에 성공함으로써 미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도시 재생 사업과 국내외 상업·주거 복합 개발을 통해 향후 5년 안에 운용자산 10조원을 굴리는 업계 1위 자산운용사를 품은 국내 1위 부동산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엠디엠의 자산운용 자회사 한국자산에셋운용은 금융위원회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쳤다. 기존 부동산개발(엠디엠·엠디엠플러스), 신탁(한국자산신탁), 금융(한국자산캐피탈)뿐 아니라 자산운용 자회사까지 만들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동산 금융·개발 모든 분야 계열화를 이뤄낸 것이다. 도쿄 미드타운으로 유명한 일본 미쓰이부동산과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인 완다그룹 등 부동산 개발과 운용사가 한 그룹사 안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수도권 신도시 용지를 개발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사들인 후 한국자산신탁의 신탁 방식과 한국자산캐피탈의 자금 조달을 활용해 건물을 지으면 이를 한국자산운용에셋이 통매입해 우량 임차인을 유치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본수익률을 극대화한 뒤 다른 기관투자가 등에 되파는 사업모델이 가능해진다.

지난 7월에는 한국자산신탁이 신탁업계 최초로 코스피 상장에도 성공했다. 수직계열화와 신탁사 상장으로 조직을 정비한 만큼 엠디엠은 올해 고양 삼송과 동탄2 등 하반기 분양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스타필드 삼송) 개장과 GTX 착공 등의 호재로 수도권 수요자 관심이 쏠리는 고양 삼송지구에는 지난해 선보인 아파텔 1차분에 이어 이달과 10월에 각각 총 918실, 1430실 규모의 2·3차 단지를 선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연면적 37만㎡에 달하는 스타필드 삼송이 문을 열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문화와 레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거대 쇼핑시설을 단지 내 상가처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알짜 단지다. 동탄2 호수공원을 앞에, 왕배산 근린공원을 뒤에 낀 동탄2신도시의 배산임수 명당에는 다음달 총 153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문주현 엠디엠 회장은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사를 넘어 이제는 국내 1호 종합부동산금융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원문 ]

 

관련기사 : [People Story] “디벨로퍼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도시경쟁력 키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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